정기모임 후기/2019년2019. 11. 27. 07:00
1. 도미니언 Dominion
 
 
비버 님과 둘만 모일 것 같았지만 막판에 뚜뚜 님이 요즘 한창 빠져 있으신 도미니언에 이끌려 오셨습니다.
댁에 심부름이 있어서 한 시간밖에 못 하시지만 그래도 오셔서 살짝 감동 먹었습니다. ^^;;
 
도미니언은 앱을 이용해서 랜덤으로 돌렸습니다만 뚜뚜 님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제가 기록을 하지 않았네요.
총 세 게임을 했고요.
 
첫 게임에는 뚜뚜 님이 Chapel 예배당에 늦게 들어가서 덱 최적화가 늦어서 최적화 보여 드리고 도중에 접었고요.
나머지 두 게임은 Gardens 정원이 있는 세트였는데, 뚜뚜 님이 정원을 먼저 구입하셨으나 제가 잘 따라 들어가서 끊었습니다.
뚜뚜 님이 아직 배우시는 단계여서 승리에 목말라 있으신데요.
아무튼 도전적으로 계속 시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봉!)
 
 
게임에 대한 인상
뚜뚜:
skeil:
 
 
 
 
2. 7 원더스 대결 7 Wonders Duel
 
 
뚜뚜 님과 세 번째 도미니언을 하는 도중에 벌써 오후 1시가 다 되어서 비버 님이 도착하셨습니다.
뒤쪽 테이블에서 네로의 두 고양이들과 놀아주고 계셨는데, 10분 정도 지나서 뚜뚜 님과의 도미니언이 모두 끝났습니다.
뚜뚜 님은 귀가하셨고, 저희 둘은 엄마 때찌에 가서 햄버거 세트를 먹으며 얘기를 나눴습니다.
 
네로로 돌아와서 비버 님이 갑자기 7 원더스 듀얼을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댁에서 한 번만 해 보셨다고 하셔서 제가 살짝 안심하고 (?)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불가사의들 중 추가 턴이 있는 것이 3개였는데, 비버 님이 2개, 제가 하나 가져갔습니다.
진보 토큰에 "법"이 있어서 과학 승리 쪽에 무게를 두고 플레이를 했습니다만 비버 님이 과학 건물을 잘 끊으셔서 진보 토큰을 가져갈 수 없었습니다.
어찌어찌 해서 2시대까지 과학 기호 4종을 모았고요.
3시대에 비버 님이 과학 건물 2개를 건설하셔서 저는 과학 승리는 어렵다 판단하고 플랜 B로 승점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3시대에 3번째 과학 건물이 공개됐고, 마지막 줄 중 하나에 4번째 과학 건물도 있었습니다.
비버 님이 추가 턴을 주는 불가사의를 이미 다 건설하신 상태여서 저는 제가 아직 짓지 않은 추가 턴 불가사의를 보며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비버 님이 턴과 돈 계산을 하시더니 패배선언을 하셨습니다.
 

 
 
일찍 끝나서 한 게임 더 했습니다.
이번에는 과학 건물이 잘 안 보여서 군사 승리에 초점을 맞춰서 1시대부터 군사 건물을 열심히 지었습니다.
제가 군사력을 3 올릴 수 있는 불가사의들이 있어서 작정하고 달렸던 거죠.
 
2시대에는 비버 님의 금고를 털면서 건물과 불가사의 건설을 못 하고 돈을 버는 행동을 하시도록 강요했습니다.
충돌 마커를 비버 님의 수도 2칸 앞까지 밀었는데, 비버 님 턴이 끝나자마자 군사력 2짜리 군사 건물이 나와서 게임이 끝나 버렸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코드네임비버:
skeil:
 
 
 
 
3. 이노베이션 딜럭스 Innovation Deluxe
 
 
비버 님이 제 가방에 있던 이노베이션을 보시고 그걸 하자고 하셨습니다.
이노베이션은 제가 정말 좋아하고 추천하고 싶은 게임입니다만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어서 망설여지곤 합니다.
기본판에만 카드가 110장인데, 카드에 (영어) 텍스트가 많은 편이고 같은 카드가 하나도 없습니다. ^^;;
 
비버 님께 설명을 드리고 시작했습니다.
제가 시작 플레이어였고요.
초반에 저한테 펼치기 카드가 잘 안 나와서 굉장히 빡빡하게 플레이했습니다.
그마나 운이 좋았던 게 득점 효과를 가진 카드들 덕분에 초반부터 업적을 빠르게 모을 수 있었고요.
비버 님이 더미를 펼치면서 게임을 전개하고 계실 때 즈음에 제가 6번째 업적을 달성하게 승리했습니다.
 
원래 이노베이션 할 때에 시대도 밀리고, 펼치기도 밀리면 답이 없는데, 득점 카드가 잘 걸려서 이길 수 있었네요.
 
 
비버 님이 흔쾌히 한 번 더 하자고 하셔서 두 번째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금방 익숙해지신 비버 님이 카드 효과를 잘 사용하셨고, 초반에 특별 업적을 2장이나 획득하시고 앞서가셨습니다.
 
저는 중반부터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득점 도그마 효과가 있는 카드가 잘 걸려서 한 행동으로 카드 2-3장을 득점해서 점수를 역전시켰습니다.
그 기세로 4시대 업적부터 긁어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7시대 업적을 가져오기 위해 보드에 7시대 이상의 카드가 맨 위에 있어야 하는데,
득점과 업적 획득만 하느라 시대를 올리지 않아서 그게 불가능했습니다. 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깡 드로우를 하면서 7시대 카드를 드디어 내릴 수 있었습니다.
비버 님이 제가 노리던 7시대 업적 카드를 가져가신다고 하셨는데, 비버 님도 보드의 맨 위에 7시대 이상의 카드가 없어서 업적 획득 실패!
비버 님이 패배 선언을 하셔서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코드네임비버:
skeil:
 
 
 
 
4. 시즌스 Seasons
 
 
이번에는 비버 님이 가져오신 시즌스를 했습니다.
귀여운 동화 같은 그림 이면에 악마 같은 효과들이 있는 카드 게임이죠. ㅋㅋ
 
뭔가 스무스하게 잘 풀린다 싶었거든요?
턴 계산을 하니 다음 턴에 제가 마지막 플레이어여서 비버 님에게 감점을 드릴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 "시간의 장화"가 문제였습니다. ㅠㅠ
저는 다음 라운드까지 보고 있었는데, 비버 님이 시간의 장화로 종료 시점을 당기셔서 그 턴이 끝나고 게임이 끝나 버렸습니다.
저는 핸드에 카드 3장이나 남았는데... ㅠㅠ
 

 
 
바로 한 게임 더 했습니다.
첫 핸드에 "시간의 장화"가 들어와서 다른 생각하지 않고 그걸 잡았습니다.
이번엔 비버 님에게 감점을 드리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를 했고요. ㅋ
딴 생각하다가 제가 효과가 누적되지 않은 똑같은 카드를 2장이나 잡은 걸 뒤늦게 알아챘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번에는 별 아이콘이 잘 안 나와서 굉장히 빡빡했습니다만
비버 님이 각자 카드 1장씩 희생하는 걸 내리셔서 기분 좋게 제 카드를 희생했습니다. ㅎㅎ
 
중반에 놀랍게도 비버 님의 시간의 장화를 사용하셨습니다.
알고 보니 양 핸드에 시간의 장화가 하나씩 다 있어서 둘 다 첫 번째 픽으로 잡았던 겁니다! (소오름!)
하지만 저는 제 손에 시간의 장화가 없는 척 태연하게 플레이하다가 시간의 장화를 써서 게임 종료를 앞당겼습니다. ㅎㅎㅎ
 
비버 님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 크리스털을 빼앗아 가는 카드를 내리셔서 제가 꽤 많은 크리스털을 잃었습니다만
"봄의 지팡이"로 마법 카드를 내릴 때마다 크리스털 3개를 얻었고 비버 님 손에 카드가 남아서
제가 10여 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코드네임비버:
skeil:
 
 
 
 
5. 버건디의 성들 The Castles of Burgundy
 
 
비버 님이 화장실에 가신 사이에 다음에 할 게임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과 버건디의 성을 말씀 드렸는데, 비버 님이 버건디를 고르셨습니다.
 
제 맵은 고리 모양의 지식 타일 6개짜리 영역이 있어서 이걸 뚫고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초반부터 급한 대로 지식 타일부터 모았는데요.
그 사이에 비버 님이 배 타일, 그리고 배 타일을 놓을 때에 상품을 쌍끌이로 (?) 가져오는 지식 타일을 놓으셔서
배 타일이 저한테까지 넘어오지 않아 무척 힘들었습니다.
2인플에서 타일이 많이 깔리 않을 뿐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타일도 많고,
배 타일을 못 가져와서 턴 순서 밀리고, 주사위 운도 안 좋아서 버리는 행동도 많아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ㅠㅠ
 
칭호 두루마리는 비버 님이 앞에서 많이 가져가셨고, 저는 마지막에 은광 마이너 칭호 하나밖에 못 가져왔습니다.
비버 님이 상품 판매를 엄청나게 많이 하셨는데, 판매한 상품마다 추가 점수를 받는 지식 타일로 26점인가 받으셨더라고요. ㅎㄷㄷ
 
반 바퀴 차이로 졌습니다. ㅠㅠ
 

 
 
게임에 대한 인상
코드네임비버:
skeil:
 
 
 
 
6. 아그리콜라 (개정판) + 아그리콜라: 아티펙스 덱 + 아그리콜라: 부불쿠스 덱 + 아그리콜라 게임 확장: 흰색 + 아그리콜라 게임 확장: 초록색 + 아그리콜라 게임 확장: 파란색 + 아그리콜라 게임 확장: 보라색 + 아그리콜라 게임 확장: 빨간색 + 아그리콜라 게임 확장: 노란색 Agricola (Revised Edition) + Agricola: Artifex Deck + Agricola: Bubulcus Deck + + Agricola Game Expansion: White + Agricola Game Expansion: Green + Agricola Game Expansion: Blue + Agricola Game Expansion: Purple + Agricola Game Expansion: Red + Agricola Game Expansion: Yellow
 
 
바로 아그리콜라로 이어졌습니다.
카드 드래프팅을 하는데, 정말 암담했습니다.
쓰고 싶은 카드가 없어서 다 버려야 할 지경이었거든요. ㅠㅠ
비버 님이 시작 플레이어로 결정되었고 비버 님이 처음 두 라운드 동안 모두 "교습" 칸에 들어가셔서
저는 직업을 내리는 걸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양이 늦게 나왔고 제가 화로를 먼저 지었으나 비버 님이 시작 플레이어를 잡으시면서 "작은 우리"를 지어
제가 노리던 양들을 다 가져가셨습니다.
 
나무가 부족해서 울타리를 못 치고 있었고 음식 엔진이 갖춰지지 않아서 빵을 굽고 바구니를 팔아서 입에 풀칠을 했습니다.
형편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돌을 많이 가져가서 가마에 돌집까지 올렸습니다만
동식물 수가 부족하고 빈 칸이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버건디에서 이미 놓은 지식 타일들의 효과를 잊어 버리고 쓰지 않았고, 아그리콜라에서는 조건이 안 맞는 설비를 내렸더라고요.
게임이 안 풀려서 정신이 나갔던 것 같았습니다. ㅠㅠ
 
최종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비 버 스케일
4 2
우리 4 4
곡식 4 2
채소 2 1
4 1
돼지 4 2
3 3
빈 칸 - -2
울타리 친 외양간 4 -
흙/돌방 - 8
가족 15 12
카드 7 6
보너스 - 1
구걸 - -
총점 51 40
 

 
 
두 번째 게임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흙을 가져올 수단이 많아서 흙방을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초반부터 심하다 싶을 정도로 흙 누적 칸에서 흙을 계속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비버 님이 동물은 가져가셔도 도축을 못 하고 관상용으로만 키우셨죠.
 
방도 잘 늘리고 가족도 잘 늘려서 중반에 잘 풀리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도 음식 엔진이 갖춰지지 않아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나중에 울타리를 치기 위해 양 5마리보다 나무를 택했는데, 다행히 비버 님이 양들을 버리지 않으셔서 제 턴에 그 양들을 잡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큰 꿈을 꾸고 흙 2개나 내고 "관측탑"을 지어 12라운드 이전에 돌집을 노려 봤으나
11라운드에 턴 계산을 해 보니 행동 하나가 부족해서 돌집에 가지 못 했습니다. ㅠㅠ
 
비버 님이 동식물 점수를 못 내셔서 제가 5점 차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케일 비 버
4 4
우리 4 4
곡식 1 -1
채소 3 -1
2 1
돼지 2 2
3 1
빈 칸 - -
울타리 친 외양간 - 2
흙/돌방 4 6
가족 12 12
카드 7 5
보너스 - 2
구걸 - -
총점 42 37
 

 
 
게임에 대한 인상
코드네임비버:
skeil:
 
 
 
 
7. 도미니언 (2판) + 도미니언: 인트리그 (2판) + 도미니언: 프로스페러티 + 도미니언: 코르뉴코피아 + 도미니언: 엠파이어스 + 도미니언: 르네상스 Dominion (Second Edition) + Dominion: Intrigue (Second Edition) + Dominion: Prosperity + Dominion: Cornucopia + Dominion: Empires + Dominion: Renaissance
 
 
마지막 게임으로 도미니언을 선택했습니다.
 
앱으로 선택된 첫 번째 왕국 카드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Tournament 마창시합이 걸린 걸 보고 비버 님께 비대칭 게임도 괜찮은지 여쭤 봤습니다.
하오크 때 제가 비대칭 덱 빌딩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플레이어들이 특정 카드 때문에 비대칭 게임을 강요받을 때에 승패와 별개로, 때때로 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유니크한 카드는 선착순이어서 먼저 가져가면 그걸 따라갈 기회가 없습니다.
그런 카드들의 능력이 다양하더라도 보통은 가장 좋은 걸 먼저 가져가기 때문에 앞서가는 플레이어에게 날개를 달아주곤 하죠.
 
오프닝에서 둘 다 마창시합과 은화를 선택했습니다.
그게 5원을 만들기 쉬운 조합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둘 다 Recruiter 모집관으로 덱을 줄이면서 마을사람 토큰을 모으는 쪽으로 갔는데요.
비버 님은 Swashbuckler 허세부리는 사람을, 저는 두 번째 모집관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모집관으로 동화도 폐기하면서 덱을 정말 얇게 줄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야 마창시합과 속주가 한 핸드에 잡힐 확률이 올라가니까요.
 
제가 금화를 구입한 덕분에 곧 8원이 만들어지고 속주를 먼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버 님도 바로 속주를 따라 오셨으나, 제가 마창시합으로 보상 카드를 Followers 추종자들을 선택했습니다.
추종자들은 Militia 민병대 + Witch 마녀의 효과인 강력한 공격 카드입니다.
핸드를 공격할 뿐 아니라 저주로 상대의 덱을 망가뜨리기 때문이죠.
그때가 저는 승패가 갈리는 순간이라고 봤고요.
 
몇 전 진행 후에 비버 님이 새 게임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코드네임비버:
skeil:
 
 
 
 
8. 도미니언 (2판) + 도미니언: 알케미 + 도미니언: 프로스페러티 + 도미니언: 코르뉴코피아 + 도미니언: 엠파이어스 + 도미니언: 르네상스 Dominion (Second Edition) + Dominion: Alchemy + Dominion: Prosperity + Dominion: Cornucopia + Dominion: Empires + Dominion: Renaissance
 
 
 
 
 
앱으로 선택된 두 번째 왕국 카드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폐기 수단이 많아서 빨리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프로젝트로 나온 Cathedral 대성당은 자신의 턴의 시작 시마다 강제 발동됩니다.
그걸 구입하고 돌아오는 다음 턴부터 자신의 턴 시작 시에 핸드에서 카드 1장을 폐기해야 합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가 안 좋을 것으로 봤는데, 고수들의 동영상을 보니 무조건 구입하더라고요.
초반에는 사유지나 동화를 폐기하면서 버티면 되는데, 그 카드들이 10장 있으니 10턴 동안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그 이후에는 은화나 그나마 덜 필요한 카드를 갈면서 버텨야 하는 거죠.
시간을 너무 끌면 금화라든지 중요한 승점 카드가 갈리기 때문에 오래 끌래야 끌 수가 없습니다.
 
비버 님이 과감하게 대성당을 먼저 구입하셔서 먼저 폐기에 들어가셨습니다.
5원 이상 나왔을 때에 비버 님은 Council Room 회의실을, 저는 Archive 문서보관실을 선턱했습니다.
비버 님은 돈이 충분하니 드로우를 하고 추가 구입으로 승점을 더 구입하거나 폐기될 카드를 구입하려는 생각이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대성당의 효과와 문서보관실의 지속 효과가 동시에 발동되기 때문에 폐기될 카드를 문서 보관실에 묻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추가 구입이 막혀서 제 덱이 나아지지 않는 걸 깨닫고 뒤늦게 회의실에 들어갔습니다만 제 속주 개수가 밀리더라고요.
 
저는 막 턴에 모든 걸 걸었으나 2장이나 넣었던 Village 마을이 덱 밑바닥에서 나오지 않아 회의실을 쓰지 못 해 구입을 하나만 할 수 있었습니다.
 
비버 님이 게임 도중에 속주 1장을 대성당으로 폐기하셔서 속주 개수는 비버 님이 1장 더 많으셨습니다.
랜드마크인 Palace 궁전에서 비버 님이 1세트, 제가 2세트를 만들어서 제가 3점 따라가는 데에 그쳤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코드네임비버:
skeil:
 
 
 
 
돌아오는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Posted by Mounted 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