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라포밍 마스 Terraforming Mars
모임에 처음 오신 365 xbox 님이 원하시던 테라포밍 마스를 했습니다.
이 게임을 아직 못 해 보셔서 그렇지 기본적인 전략 짜는 건 잘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테라포밍 마스가 한창 인기 있을 때에 제가 많이 한 편이 아니어서 현재 플레이 횟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만
익숙해질수록 이 게임의 문제점들이 보이더라고요.
숨겨진 점수가 상당히 커서 초보자가 속기 쉬운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65 xbox 님은 재미있게 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최종 점수계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케일 타르시스 |
Dogma87 새턴 |
365 xbox 인벤트릭스 |
|
테라포밍 | 31 | 43 | 41 |
기업상 | - | 7 | 7 |
업적 | 10 | - | 5 |
녹지 + 도시 | 5 + 14 | 4 + 6 | 1 + 0 |
카드 | 20 | 37 | 16 |
총점 | 80 | 97 | 70 |
게임에 대한 인상
365 xbox: 중
Dogma87: 중
skeil: 상
2. 도미니언 Dominion
저는 도미니언 다인플을 안 하는 편이지만 이것도 365 xbox 님이 원하셔서 하게 됐습니다.
365 xbox 님이 첫 플레이셨지만 Dogma87 님이 랜더마이저로 10종류를 고르셨던 것 같습니다.
관료, 알현실, 마녀 등이 들어가서 난장판이 예상되었습니다.
세 명 다 관료에 뛰어들어서 은화를 열심히 찍었는데, 네로의 도미니언은 세팅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은화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작업장을 은화의 대체품으로 사용했습니다.
세팅이 엉망이었지만 365 xbox 님이 재미있어 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365 xbox: 상
Dogma87: 중
skeil: 중
3. 스톤 에이지: 기념 판 Stone Age: Anniversary
제가 가져간 석기 시대: 기념판을 했습니다.
기념판 룰로 하려고 했으나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일반 규칙으로 진행했습니다.
제 나름 많이 한 게임임에도 아직도 운영 방법을 잘 모릅니다.
건설 들어가는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으니 기본 점수가 뒤쳐지네요.
최종 점수계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케일 | Dogma87 | 365 xbox | |
기본 점수 | 81 | 102 | 92 |
남은 자원 | 3 | 6 | - |
유물 | 4 | 64 | 4 |
장인 | 32 | 8 | - |
건축가 | 9 | - | - |
주술사 | - | - | 12 |
농부 | 28 | - | - |
총점 | 157 | 180 | 108 |
게임에 대한 인상
365 xbox: 상
Dogma87: 중
skeil: 중
4. 에이언즈 엔드 + 에이언즈 엔드: 심연 + 에이언즈 엔드: 무명 + 에이언즈 엔드: 영원한 전쟁 + 에이언즈 엔드: 외부의 어둠 + 에이언즈 엔드: 매장된 비밀들 Aeon’s End + Aeon's End: The Depths + Aeon's End: The Nameless + Aeon's End: War Eternal + Aeon's End: The Outer Dark + Aeon's End: Buried Secrets
시간이 애매해서 물천사 님이 오실 시각에 맞춰서 식사하러 나갔습니다.
엄마 때찌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고 돌아와서 (물리적 무게가) 아주 무거운 에이언즈 엔드를 했습니다.
마지막에 보스를 잡을 수 있었는데, 턴 순서에서 틀어져서 아깝게 패배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중
365 xbox: 상
Dogma87: 중
skeil: 상
5. 천국과 에일 Heaven & Ale
Dogma87 님이 가져오신 게임을 했습니다.
예전에 이걸 에**. 님에게서 배웠는데, 그때에 제대로 된 룰로 배우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지옥과 에일이 아닌 천국과 에일을 배웠습니다.
아무튼 빡빡한 게임이네요.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중
Dogma87: 중
skeil: 중
6. 디즈니 빌러너스 Disney Villainous
두 분이 카베르나 + 확장을 가져오셨는데, 제가 그걸 할 정도의 컨디션이 아니어서 쉬운 게임으로 돌렸습니다.
제가 가져간 빌러너스를 했는데요.
제가 후크 선장, Dogma87 님이 존 왕자, 물천사 님이 말레피센트였습니다.
Dogma87 님은 턴마다 잔액 신고를 자발적으로 하시면서 하셨습니다.
제 숙적인 피터 팬이 일찍 나온 편이었는데, 요정 먼저를 덕지덕지 부착하면서 힘이 12까지 올랐습니다.
다행히 제가 일찍부터 졸리 로저 호에 해적들을 배치했고, 칼까지 장착해 두어서 제때 물리치고 아슬아슬하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중
Dogma87: 중
skeil: 상
돌아오는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정기모임 후기 >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8.25] 제174회 안양 타이레놀 모임 기록 (0) | 2019.08.28 |
---|---|
[2019.08.18] 제173회 안양 타이레놀 모임 기록 (0) | 2019.08.21 |
[2019.07.28] 제171회 안양 타이레놀 모임 기록 (0) | 2019.07.31 |
[2019.07.21] 제170회 안양 타이레놀 모임 기록 (0) | 2019.07.24 |
[2019.07.14] 제169회 안양 타이레놀 모임 기록 (0) | 2019.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