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투정, 그리고 탈덕의 무서움
 
 
제3차 남북정상회담 때문에 다른 이슈들이 묻혔습니다.
이제는 미투 운동이나 다른 정치권 뉴스들이 잘 안 보이죠.
6.13 지방투표가 가까워지자 각 정당에서 이슈를 만들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어떤 정당은 남북정상회담 때에 초대받지 못했고
평양냉면을 못 먹어서인지 그 냉면이 지녔던 상징성을 폄훼하더라고요.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이후 모처럼 국민 대다수의 의견이 모였는데,
말로써 그 분위기에 찬물, 똥물을 끼얹는 사람들이 초대받지 못한 그들이었습니다.
 
한 국회의원은 단식 투쟁을 선언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꿈꾸었습니다.
하필이면 극우단체가 세월호 단식 투쟁 장소 앞에서 폭식 퍼포먼스를 한 게 떠오르더라고요.
세월호 유가족의 힘들고 극단적인 선택을 앞에서 비웃던 그들 중 한 사람이 단식 투쟁을 한다고 하니 말이죠.
 
그런데 어린이날 즈음에 단식 투쟁 중인 그의 턱을 한 시민이 정확한 레프트 훅으로 가격했습니다.
단식 투쟁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봤던 사람들은 단식을 멈추기 위한 자작극으로 보기 시작했죠.
당연히 피해자 의원과 해당 정당에서 이 사건을 이슈화하며 반대 세력을 공격했는데요.
여기에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가 해당 정당의 지지자였다네요. ㅋㅋ 원래 탈덕이 더 무서운 법이랍니다.
 
쓸데 없는 단식 투쟁은 그만하고 민심을 잘 읽어 주시길...
 

 
 

 
 
어린이날이 있는 3일짜리 연휴의 중간 날이었고, 마침 서울에서 페스타도 열리고 있어서
모임 참가자가 적을 것을 예상했는데 맞았네요. ㅠ
다행히 키니 님이 오셔서 4명이 만들어졌습니다.
 
새벽에 늦게 들어와서 잠을 얼마 못 자고 모임에 나갔습니다.
원래는 12시에 맞춰 가서 키니 님과 2인 게임을 하고 있으려 했지만
몸이 안 따라줘서 1시간 더 자고 오후 1시에 도착했네요.
 
 
 
 
1. 도미니언: 인트리그 (2판) + 도미니언: 알케미 + 도미니언: 프로스페러티 + 도미니언: 코르뉴코피아 + 도미니언: 다크 에이지스 + 도미니언: 어드벤처스 + 도미니언: 엠파이어스 + 도미니언: 녹턴 Dominion: Intrigue (Second Edition) + Dominion: Alchemy + Dominion: Prosperity + Dominion: Cornucopia + Dominion: Dark Ages + Dominion: Adventures + Dominion: Empires + Dominion: Nocturne
 
 
 
첫 번째 경기의 왕국 카드 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키니 님과 제가 이 왕국 카드 세트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빌드가 여러 가지가 보여서였습니다.
폐기 수단도 많고, Alchemist 연금술사나 Lost City 잃어버린 도시를 이용한 엔진,
Sauna 사우나 - Avanto 아반토 스플릿 카드들을 이용한 자체 콤보도 있었고요.
 
제 기억으로는, 키니 님은 사우나와 은화로, 저는 Horse Traders 마도위들과 은화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키니 님이 두 번째 사이클에서 추가 은화를 구입하지 않고 Wedding 결혼 이벤트로 금화와 승점을 얻으셨습니다.
제가 온라인에서 연습할 때에 사우나를 가려면 반드시 은화를 최소 2장을 보유하는 쪽으로 했었거든요.
덱에 은화가 1장뿐이라면 사우나와 같은 핸드에 나올 확률이 떨어져서
덱 최적화를 하는 데에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됩니다.
키니 님이 결혼 이벤트로 부채를 떠 안으시자 저는 주저하지 않고 잃어버린 도시를 구입했습니다.
그 카드를 얻을 때에 상대에게 카드 1장을 드로우시켜주는 페널티가 있는데,
키니 님이 부채가 있을 때에 드로우를 시켜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덱에 Conclave 밀의와 Diplomat 외교관을 섞어서 엔진을 만들었습니다.
잃어버린 도시로 드로우와 액션을 얻고 마도위들로 카드 2장을 버리면서 +3원을 얻고 외교관으로 드로우와 다시 액션을 얻는 것이죠.
여기에 밀의를 섞으니 덱이 더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
 
키니 님이 덱 최적화가 잘 안 되시자 Rogue 불한당을 구입하셨습니다.
제 엔진 덱을 흔들어 놓으시겠다는 계산이었는데요.
저도 불한당을 구입해서 폐기된 카드를 주워 가기로 했습니다.
 
키니 님이 결혼 이벤트를 5번 정도 하셔서 승점 토큰도 있으셨고 금화도 있으셨지만
덱이 불안정해서 8원이 잘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턴마다 10원 이상 쉽게 만들어져서 속주를 5번이나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키니 님은 속주 3장과 공작령 1장, 승점 토큰 5점이 있으셨습니다.
 
최종 점수계산 결과, 제가 작은 점수 차로 승리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키니:
skeil:
 
 
 
 
2. 엘 도라도를 향한 탐험 The Quest for El Dorado
 
 
도미니언을 한 판밖에 못 해서 아쉬웠지만 덱 빌딩 게임을 하나 더 하기로 했습니다.
키니 님이 가져오신, SDJ 수상작 후보에 올라 크니치아 박사님을 설레게 했던 (?) 화제의 게임을 말이죠.
 
설명을 들어 보니, 도미니언에 맵을 넣고 시각적으로 구현한 듯 했습니다.
도미니언의 아버지인 도널드 바카리노 아저씨가 킹덤 빌더 대신에 이걸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ㅋ
마치 크 박사님이 도미니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느낌이랄까요?
 
도미니언은 시작 덱이 10장이고 핸드가 5장이지만
엘 도라도를 향한 탐험에서는 시작 덱이 8장이고 핸드가 4장입니다.
도미니언보다 조금 더 유연한 점은 손에 남은 카드를 버리지 않고 놔둬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턴을 마칠 때에 핸드에 카드 4장이 될 때까지 채우는데요.
도미니언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덱의 흐름을 외우고 있기 때문에
카드를 버리지 않고 저장할 수 있는 것은 큰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맵은 여러 지형으로 되어 있는데요.
자신의 마커를 이동시키려면 진입하는 지형과 일치하는 카드를 내야 합니다.
각 지형에 대한 카드는 저마다의 통화 종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맵은 세팅마다 달라질 수 있어서 맵의 이해도가 중요하고요.
비싼 카드일수록 효율이 좋긴 하지만 레이싱 게임이기 때문에 덱 빌딩하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초반에 첫 번째 맵에서 시간을 좀 많이 보냈습니다.
여기에는 동굴에서 보너스 토큰을 얻는 것, 그리고 핸드에서 카드를 폐기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있어서
덱을 최적화하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제가 서너 턴을 쓰면서 덱을 어느 정도 갖춰 놓고 다음 맵으로 이동했습니다.
 
맵과 맵 사이에는 경계선이 있는데요.
그것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플레이어만 그 추가 비용을 내야 합니다.
주도하는 플레이어에게 약간의 페널티를 주는 것인데, 테마적으로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 경계선은 싸이구리 님이 치우셨지만 나머지는 제가 다 치웠습니다.
그 말은 제 덱이 잘 굴러가고 있었다는 뜻이죠. ㅋㅋ
 
저는 전략적으로 동굴 주위에서 정확하게 멈추면서 보너스 토큰을 얻고
다음 턴에 이동하는 식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그 사이에 두 분은 덱을 열심히 만들고 계셨죠.
저는 중반에
'덱이 이정도면 완주하는 데에 무리 없겠다.'
라는 느낌이 왔을 떄부터 카드 구입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계속 달렸어요. ㅋㅋ
 
제가 마지막 맵에 도달했을 때에 싸이구리 님이 광속으로 따라오셔서 제 앞길을 막으셨습니다만
운이 좋게도 저한테는 상대 마커를 관통하는 보너스 토큰이 있어서 싸이구리 님을 지나갔고요.
마지막 턴에 숲을 이동할 카드가 안 나왔지만
카드를 버리고 다시 받는 보너스 토큰을 쓰고 숲 이동 카드를 뽑아서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
 
싸이구리 님이 좋은 덱을 가지고 역전하실 뻔 했는데 저한테 운이 잘 따랐네요. 이래서 도미니언을 해야 합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싸이구리:
키니:
skeil:
 
 
 
 
3.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Tigris & Euphrates
 
 
한 주 전에 싸이구리 님과 유군 님에게 티그리스를 알려 드리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키니 님과 제가 티그리스를 무척이나 좋아하기 떄문에 싸이구리 님에게 강제로 알려 드렸습니다. ㅋ
설명을 제가 해 드리고 싶었으나 제가 몸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게임을 하면서 감기약과 피로해소제를 먹으면서 했습니다. 도핑 테스트하면 걸릴지도...;;;
 
티그리스는 큰 룰만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잔룰이 좀 있는 편이고 점수계산이 특이해서 게임이 흘러가는 게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룰에 비해서 복잡도가 높은 편이죠.
싸이구리 님이 게임 내내 어려워 하시는 게 보였는데요.
최근에 열심히 하고 있는 저나, 오래 전에 많이 하신 키니 님도 그러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 티그리스를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초반에 기념물 2개가 만들어졌는데, 키니 님이 모두 결쳐져 있으셨습니다.
키니 님이 본인의 턴의 종료 시마다 추가 점수를 가져가시는데 막을 수 없었습니다.
나머지 두 사람이 협공해서 키니 님의 지도자들을 내 보내야 하는데,
이날 처음 하시는 싸이구리 님이 그걸 읽어내면서 플레이하시기는 어려웠죠.
그래서 초반에 1등이 결정된 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문명 건물로 저한테 필요한 색깔 큐브들을 얻으려 했습니다만
타일이 맞게 뽑히지 않아서 애를 먹었습니다.
이날 전체적으로 타일 운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키니 님은 빨간색 타일이 너무 많으셔서 내부 충돌을 자주 일으키셨고,
싸이구리 님은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은 색깔 타일이 자주 몰려서 타일을 버리고 채우는 행동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후반에 저도 기념물을 세우고 큐브들을 몇 번 빨아 먹었습니다만
외부 충돌의 여파로 제 지도자들이 오래 버티질 못 했습니다. ㅠㅠ
 
키니 님의 턴에서 뽑을 타일이 부족해져서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최종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키 니 싸이구리 스케일
12 6 8
 
게임이 끝난 후에 싸이구리 님이 (인터랙션이 큰 게임에서) 잘 못해서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하셨는데요.
이게 쉽지 않은 게임이어서 초보자들한테 상당히 불친절합니다.
첫 플레이에서 숙련자들이 초보자에게 큰 것을 기대하지 않으니 미안해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게임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셔서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시면 그걸로 된 거죠. ㅎㅎ
 

 
 
게임에 대한 인상
싸이구리:
키니:
skeil:
 
 
 
 
티그리스 초반을 하고 있을 때에 물천사 님이 일찍 오셨습니다.
근무지가 가까워지셔서 버스 타고 오시는 시간이 없어져 평소보다 30분은 일찍 오시게 되었네요.
제가 밤에 식사를 같이 못 할 것 같아서 분위기 전환도 할 겸 다 같이 식사를 하러 나갔습니다.
엄마 때찌에서 새로 나온 버거 세트를 먹으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물천사 님이 전날 가셨던 페스타 현장 분위기 등을 얘기해 주셨네요.
 
그러면서 모임에서 룰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점을 같이 얘기했습니다.
룰을 알려 주는 사람이 고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설명하면 심신이 더 피곤해지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이 설명을 듣고 한 번에 다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처음 배우는 게임의 룰을 다시 물어본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내가 설명한 룰을 안 들었다"
라고 치부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룰 설명자가 자만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본인도 누군가에게 게임을 배우면 들었지만 기억 안 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말이죠.
 
 
 
 
4. 데 스틸 De Stijl
 
 
식사를 마치고 들어와서 최근에 물천사 님이 구입하신 요상한 게임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욕실에 붙이는 타일 같은 카드들을 붙여가면서 점수를 얻는 추상 전략 게임이었는데요.
게임의 종료 시에 내 색깔의 파편 수마다 점수, 그리고 가장 큰 영역에 대한 차등 보너스 점수가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는 좋으나 이걸 게임으로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그림을 그리기 쉽지 않아서 그때 그때 최선을 다 해야 하는데,
카드 운도 있고, 이걸 사람이 그때마다 다 계산하면서 하기는 너무나 힘들죠.
카드를 붙이면서 고민하게 만들긴 하지만 그게 재미까지 연결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걸 할 바에는 다른 게임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싸이구리:
키니:
skeil:
 
 
 
 
5. 아문-레 Amun-Re
 
 
그리고 나서 4명이서 아문-레를 했습니다.
아문-레는 엘 그란데, 피렌체의 제후 등과 함께 5명이서 해야 하는 게임으로 꼽히고 있죠.
그런데 5명을 모으기가 쉽지가 않아서 계속 못 하다 보니 4명이서 하려는 시도를 몇 번 했었고요.
얼마 전에 제가 4인 국제대회 룰을 찾아내서 다른 분들이 그걸 적용해서 했는데 반응이 괜찮았습니다.
키니 님과 저는 이날 처음으로 4인 룰로 해 볼 수 있었습니다.
4명이서 할 때에는 보드 북쪽 (위쪽)에 신전 트랙이 보이도록 놓았을 때에
북동에서 남서를 관통하는 대각선 세 지역을 뺴고 합니다.
그러면 어느 쪽에서 보든지 지역들이 공평하게 빠지게 되죠.
 
지난 번에 해 봤을 때에 보너스 점수를 주는 카드가 후반에 잘 안 잡혀서 힘들었습니다.
당장 힘들어도 카드를 모으면서 버티든지, 아니면 피라미드 점수를 얻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초반에 보너스 점수 카드가 2장 들어와서 그 중 1장만 쓰기로 했습니다.
 
싸이구리 님이 초반부터 피라미드 메이저리티에 욕심을 내셨습니다.
저는 강 반대편에서 무리하지 않고 피라미드 메이저리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세 지역 피라미드 세트 보너스 점수를 쉽게 얻었고요.
 
신왕조로 넘어오면서 각 지역은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제가 첫 라운드에 카드 3장짜리 지역을 가진 덕분에 행동 단계 때마다 카드를 많이 구입해서 이득을 많이 봤는데,
그 지역을 싸이구리 님이 가져가시니까 엄청 좋아 보이더라고요. ㅋㅋ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지역만 먹으면 보너스 점수 카드 2장 모두 충족되는 거였는데,
싸이구리 님이 치고 들어오셔서 그 지역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ㅠㅠ
다른 지역을 얻으니 보너스 점수 카드 1장이 죽어 버렸지만 나중에 신전 트랙 보너스 점수로 보상받긴 했습니다. ㅎ
 
최종 점수계산에서 저는 3피라미드 세트로 9점 + 9점,
피라미드 메이저리티로 5점 + 보너스 점수 카드로 3점 + 남은 돈 2등으로 3점을 얻어
48점으로 승리했습니다.
 
끝나고 키니 님이 평을 하셨는데요.
5명일 때보다 경매가 덜 치열해서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경매 때에 서로 여러 번 밀어내서 돈이 점점 올라가야 하는데,
한두 번 밀면 경매가 끝나 버리니 저도 그 점은 아쉽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4인이서 못 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요. ^^;;
 
아, 보너스 점수 카드 중에서 카드 기호 합이 7개 이상인 게 있는데요.
4인 룰에서는 7개를 만들기가 너무 어려워서 '6'개로 낮추고 하는 게 어떻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다음에 할 때에는 6개로 낮춘 하우스 룰로 해 보고 싶네요.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싸이구리:
키니:
skeil:
 
 
 
 
6. 키메라 스테이션 Chimera Station
 
 
제가 밤 9시 반 즈음에 가야 해서 게임을 더 하기가 애매했습니다.
남은 세 분이서 게임을 하시라고 말씀 드렸고요.
그래서 물천사 님이 가져오신 키메라 스테이션을 고르셨습니다.
 
저는 약에 취해서 (?)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요.
도중에 눈 떠 보니 3라운드에서 게임이 멈춰져 있었습니다.
뭔가 막혔는지 키니 님이 룰북을 읽고 계셨고요.
 
어떻게 된 건지 누가 상황 설명 좀 해 주세요. ㅎㅎ
 

 
 
게임에 대한 인상
물천사
싸이구리:
키니:
 
 
 
 
돌아오는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Posted by Mounted 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