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레거시: 시즌 2의 내용 스포일을 막기 위해서
 
 

 
 
물천사 님이 오셔서 요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팬데믹 레거시: 시즌 2의 프롤로그를 해봤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한 카피밖에 못 사서 본 게임에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인원은 5명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 했고요.
(혹자의 돈 몇 푼짜리 투기로 게임을 정말 하고 싶은 누군가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부디 부자 되세요.)
두 번째 카피를 확보할 때까지 프롤로그를 하기로 했습니다.
 
게임 보드를 보니 맵에 있는 그림이 대륙이 아니라 바다였습니다;;;
인류를 구한 줄 알았으니 시즌 1에서 망하고 70년이 지난 후가 시즌 2라고 하더군요.
 

 
 
진행 방식은 비슷했습니다만 행동 포인트를 소비하지 않는 행동도 있고, 질병이 단 한 종류뿐이었습니다.
전염병을 치료할 방법이 없어서 보급품으로 예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기존의 보급품, 또는 카드로 만들어낸 보급품을 가져다가 약한 도시에 놓고 막아주는 거였거든요.
게임은 무척 쉬웠습니다.
그래서 프롤로그만 놓고 봤을 때에는 제 기대에 미치지 못 했습니다.
본 게임에 플레이어들의 똥줄을 공격할 무언가가 있겠죠. ㅎ
 

Posted by Mounted Cloud